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언제나 한가운데에서

아이얼굴2021.05.01 10:49조회 수 401댓글 1

    • 글자 크기

언제나 한가운데에서

 

 

                                                조동안

 

5월이 온다는 것은

4월이 간다는 말이지

떠나는 날에 아쉬움은

누구나 가질수 있어

그냥 눈을 돌려 봐봐

다가올 날들을 맞게 되고

새롬의 기대로 바뀌지

언제나 우리는

한가운데 서서 고민을 하지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을 것을

아픔이 있으면

성장이 있을 것을

미움을 돌려보면

사랑이 될 수도 있을거야

 

 

삶이 수렁이었다면

지금까지 난 헛짓한걸거야

죽을것 같이

힘들었던 날이었지만

지내보니 지내지는

작은 몸짓이었을 뿐

삶이란 이런 것 아닐까

불편한 하얀 조각에

생사를 맡기는 슬픈 약속도

아무렇지 않은듯

일상이 되어

언제나 한가운데에서

오늘을 노래하고 있잖아

지나가는 봄이 있서

찾아 오는 여름을 맞듯이

 

                                              05-01-2021

    • 글자 크기
동백꽃이 떨어질 때 그린카드

댓글 달기

댓글 1
  • 심오한 글이 올라왔네요.

    언제나 한 가운데.....

    한 가운데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옹색해져 

    가지끝에 매달려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컴퓨터를 정리하며2 2021.11.21 577
147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447
146 할아버지8 2021.11.20 558
145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433
144 퍼즐1 2021.11.20 464
143 시계바늘4 2021.07.17 505
142 유리식탁1 2021.07.13 409
141 시 2021.07.13 418
140 복제 2021.07.13 408
139 2월의 첫날 2021.07.13 387
138 겨울이 간다는 건 2021.07.13 433
137 봄 2021.07.13 406
136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2021.07.13 496
135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401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401
133 그린카드2 2021.05.01 370
132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465
131 토요일 아침3 2021.02.15 527
130 너는 뭐냐?1 2021.02.09 391
129 양절(攘竊) 때문에1 2021.01.20 37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