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죽으리라

석정헌2015.04.16 09:53조회 수 678댓글 0

    • 글자 크기



      죽으리라


             석정헌


이제 죽으리라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가의 풀들 속에서

꿈틀 거리는 미물들도

평형을 유지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존재들 사이에

평형을 유지하기는 커녕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짖밟고

시기하고 음해하고

증오 하면서

질서를 무너 뜨리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어떻게 께우칠까

더이상 참을 수도 없고

하지만 누구를 탓하랴

체념의 벽 앞에서

이 우매함에 이제 죽어야 겠다

    • 글자 크기
하얀 석양 멈추고 싶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9 나그네 2015.04.16 654
198 하얀 석양 2015.04.16 811
죽으리라 2015.04.16 678
196 멈추고 싶다 2015.04.15 704
195 손들어 보시오 2015.04.15 670
194 비애 2015.04.15 564
193 되돌아 가고 싶다 2015.04.15 703
192 통곡 2015.04.15 696
191 4 월 2015.04.15 966
190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691
189 분꽃 2015.04.11 638
188 뉘우침 2015.04.10 757
187 박꽃 2015.04.09 662
186 살고 싶다 2015.04.09 785
185 만리성 2015.04.09 735
184 담금질 2015.04.09 830
183 지난해 2015.04.09 1031
182 1972년 10월 2015.04.09 1162
181 고항의 봄 2015.04.09 1052
180 겨울 나그네 2015.04.09 98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