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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같은 삶 다른 느낌

2021.11.20 15:57

아이얼굴 조회 수:22

   같은 삶 다른 느낌


 

                                           조동안


 

길을 떠났다.

청춘을 바치고 새롭게

길을 찾아 떠났다

두려움에 길이 멀었어도

동행하는 사랑으로

이길수 있을 같이

잡고

길을 떠났다

때로는 무서운 시련이

다리를 부러뜨리고

세상의 굴레가

어깨를 짓눌러도

어깨에

사랑의 어깨를 겹치고

여기에 있어서

오히려 지난 날을 감사하게 한다

 

 

 

길을 떠났다

부끄런 세상을 등지고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났다

내딛는 발걸음마다

걸리적거리는 삶의 끈적함

끄나풀이 오히려

속박으로 움켜지고

여기까지 밀어냈다

무엇 하나 준비도 없이

무슨 생각으로  왔는지

세상의 질시가

발목을 잡고

세월의 무지가

눈을 가리고 있어

여기에 있는 내가

초라해지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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