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석정헌2015.05.13 12:57조회 수 392댓글 0

    • 글자 크기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석정헌


너와 나의 앉았던 자리

싸늘하게 식었지만

혼자서 가만히 앉아 본다

숲속에 떨어지는 꽃잎은

지금도 한가진데

싸늘하게 불던 바람에

끊어진 외마디 신음은

서로를 감싸 않든

여린 어깨 밀쳐내고

내 가슴에 깊은 상체기 남기며

흐르는 강물위에 혼자 흔들리다

어디로 떠나 갔네


우리의 만남은

위태롭게 뻗어난 장식 이었나

떠도는 깊은 슬픔에

부드럽게 떨고 있는

가슴 아린 기다림은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

언제고 다시 만나 지려나

    • 글자 크기
기도 그래도 올 것은 온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2 꿈이었나 2015.05.30 367
231 오월 2015.05.30 371
230 술을 마시고 2015.05.29 384
229 아픈 사랑 2015.05.16 388
228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2015.05.16 365
227 복숭아 2015.05.14 353
226 기도 2015.05.14 403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2015.05.13 392
224 그래도 올 것은 온다 2015.05.13 409
223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322
222 가는구나 2015.05.12 413
221 마지막 사랑이길 2015.05.12 370
220 잔인한 4 월 2015.05.12 379
219 사랑의 불씨 2015.05.12 328
218 Tie 2015.05.12 472
217 인연 2015.05.08 335
216 인간 3 2015.05.08 375
215 인간 2 2015.05.08 301
214 인간 1 2015.05.08 374
213 떠나든 날 2015.05.02 413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