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뭄

석정헌2015.06.26 05:15조회 수 495댓글 0

    • 글자 크기



       가뭄


          석정헌


녹음 우거진 이파리끝

서성이던 그리움은

아픔에 젖어 잠못 이루고

잔다는 시늉 조차 힘들어

이리저리 뒤척이다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반가움에 벌떡 일어나

밖을 보니 님이 오시네

가슴까지 적시는 슬픈 소나기

쉽게 슬플래도 슬퍼질 수 없어

뜨락에 쓸쓸히 서서

쏟아지는 비를 멍하니 바라보며

비에 젖은 그리움

꽃잎 보다 붉은 숨긴 상처

온몸을 적신 소나기에

함께 흘려 보낸다

    • 글자 크기
허탈 보낼 수밖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2 낚시 1 2015.07.06 367
251 영지버섯 2015.07.05 380
250 결별 2015.06.30 368
249 허탈 2015.06.27 416
가뭄 2015.06.26 495
247 보낼 수밖에 2015.06.24 377
246 오늘만은. 아니다 2015.06.23 352
245 아침 2015.06.20 431
244 허무 2 2015.06.14 461
243 인간 4 2015.06.09 372
242 망향 2015.06.09 389
241 허무 1 2015.06.09 350
240 가는 세월 2015.06.09 410
239 검은 가슴 2015.06.09 385
238 초혼 2015.06.02 410
237 유월 2015.06.02 371
236 독립 기념일 2015.06.02 370
235 백팔염주 2015.06.02 380
234 신의 섭리 2015.06.01 325
233 바람 2015.06.01 36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