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원 할 뿐이다

Jackie2022.03.27 16:11조회 수 7댓글 0

    • 글자 크기

          원 할 뿐이다

         

                 유당/박홍자


        인생에서 남과 여의 만남은

        희열 이기도 하고 쓰라림이기도 하다

        다만

        욕심을 버리면 아픔을 덜 수 있지만

        그렇게 쉽게 사랑의 욕심은

        버릴 수도 벗어 날 수도 없다

        어쩌지 못해 눈물을 질금 거린다

        그러나

         아주 방관해 버릴 수 없는 현실이기에

         아플 뿐이다

         어쩌란 말이냐

         이성을 지배 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다면

         난

         아무런 아픔이 없이 행복을

         행복 만을 누릴 수 있으리라

         원 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4 2022.06.25 16
34 어느기억4 2020.12.22 72
33 홀 로4 2022.08.11 22
32 봉오리4 2022.06.25 14
31 아프다4 2022.08.29 37
30 이야기 동무4 2022.07.06 39
29 강원도4 2021.08.03 39
28 모자람의 의미4 2022.04.10 43
27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2020.12.31 45
26 4 2020.12.31 53
25 세월의 산맥4 2022.06.22 15
24 먼길4 2022.08.04 18
23 다시 만난 부처님4 2022.02.25 24
22 뒷 모습4 2022.04.08 16
21 바람의 노래4 2022.09.28 38
20 만남5 2022.04.05 19
19 회생5 2022.06.14 21
18 바람5 2022.06.26 21
17 향토와 삶5 2022.02.24 26
16 팔순의 해5 2022.03.07 31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