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여름

석정헌2015.09.12 13:25조회 수 320댓글 0

    • 글자 크기



       여름


         석정헌


구릉 하나 보이지 않는

여인의 펑퍼짐한 엉덩이 같은 도시

아름다운 배꽃 활짝 피우고

온길을 우주로 만들더니

초록 밑그림 그리며

다가온 여름

늘어지게 무정한 세상 속에서

뜨거운 악다구니로

눈쌀 찌푸리다가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길가 코스모스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네

힘없고 짜증 섞인 계절

늙은 시인의

또 한번의 여름

추억의 앨범 속으로 들어서고 있네

    • 글자 크기
가을산 작은 행복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1 바람 2015.09.14 280
310 가을산 2015.09.14 410
여름 2015.09.12 320
308 작은 행복1 2015.09.12 428
307 숨은 바람 2015.09.12 337
306 이별 2015.09.12 269
305 안타까움 2015.09.12 261
304 2015.09.12 277
303 선인장 2015.09.11 345
302 다시 한 잔 2015.09.11 257
301 그래도 2015.09.11 332
300 바램 2015.09.09 339
299 Cloudland Canyon 2015.09.08 414
298 벽조목 2015.09.05 351
297 시든꽃 2015.09.04 372
296 미련 2015.09.03 323
295 추석2 2015.09.01 430
294 메밀꽃1 2015.09.01 374
293 685 2015.08.31 400
292 가을 무상 2015.08.29 418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