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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한
- 충남 청양 출신
- 1996년 도미
- 한인청소년센터 (전)회장
- 조지아대한체육회 (전) 회장
- 민주평통자문위원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윤석렬정부)
- 미동남부충청향우회 회장
- 2023년 애틀란타 문학회 회장

엄마의 밥그릇

칠갑산2015.09.24 17:36조회 수 276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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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물려 받은 예쁜 꽃무늬 밥그릇

식사때마다 살며시 어루만져본다


엄마의 따스함이 밥그릇을 통해

조용히 내 가슴으로 전해져 온다


엄마와 함께 밥먹을때는

꼭 두어숟가락의 밥을 덜어 주셨지


지금 나는 엄마의 밥그릇을 통해

저세상에 계신 엄마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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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 사탕과 개미들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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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기록적인 조회수가

    선배님의 사교의 폭을 가늠하게 하네요


    어머니와의 추억을 왜 이리 가슴 저미는지 모르겠어요

    추석에 어울리는 작품 즐감입니다

  • 칠갑산글쓴이
    2015.9.29 1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시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의 친구들과 지인들한테

    우리 문학회" 권요한창작글방"의 이 시를 보냈더니

    많이들 봤그만 그래.

    추석에 부모님산소로 성묘를 다녀 왔는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다시 한번 느껴지더라구.

    우리의 부모님세대들은 정말로 수고하셨잖아.

    고마우이.

     


  • 애틋한 모정과 사모의 정이

    어우러져 감동을 주는 글

    어머니 생각에 가슴으로 울며

    감상하고 갑니다.

    울림이 커서 감히 추천을 해

    보았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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