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동무
유당/박홍자
내 따듯한 마음으로
그대 등에 기대여
살포시
눈 감은채
그대 심장으로
함께 흐르는
깊은 마음 되어
숨어 있다가
나를 다독여 깨우면
그때 그대의
이야기 동무가 되리다
하나 둘 마음 속 뒤져 내어
다 내 꺼 되면
그때 그대의 손에 매달려
옛날 이야기도
또 내일 이야기도
밤새워 이야기 할 겁니다
하얀 눈 내리는 설봉산
오두막 아랫 목에
솜 이불 발목 덥고
새벽달 뜰때 까지
이야기 하고 싶은
내 동무야.
![]() |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이야기 동무
유당/박홍자
내 따듯한 마음으로
그대 등에 기대여
살포시
눈 감은채
그대 심장으로
함께 흐르는
깊은 마음 되어
숨어 있다가
나를 다독여 깨우면
그때 그대의
이야기 동무가 되리다
하나 둘 마음 속 뒤져 내어
다 내 꺼 되면
그때 그대의 손에 매달려
옛날 이야기도
또 내일 이야기도
밤새워 이야기 할 겁니다
하얀 눈 내리는 설봉산
오두막 아랫 목에
솜 이불 발목 덥고
새벽달 뜰때 까지
이야기 하고 싶은
내 동무야.
유당님!
시간은 혼자 흘러 가지 않고 친구,
젊음, 기력 등등 많은 것들을 앗아,
함께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들깨, 고추, 오이, tomato를 친구
삼아 잘 돌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희종이. 한기야! 많이 보고싶다. 언제 올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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