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2022.09.14 11:21조회 수 466댓글 1

    • 글자 크기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 글자 크기
배롱나무 허무한 마음

댓글 달기

댓글 1
  •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1 아픈 사랑 2022.12.28 421
890 물처럼 2022.12.25 432
889 불복 2022.12.17 438
888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2022.12.16 451
887 ×× 하고있네 2022.12.14 488
886 잠 좀 자자 2022.12.06 439
885 비 오는 날의 오후 2022.12.03 372
884 가을을 떠난 사람 2022.11.16 387
883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2022.11.05 428
882 시르죽은 70여년5 2022.11.01 523
881 귀찮다 이제 늙었나보다12 2022.10.28 553
880 개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2 2022.10.17 486
879 60년대의 영주동 2022.10.08 526
878 마지막 길8 2022.10.04 559
877 그리움7 2022.09.28 546
876 스모키마운틴3 2022.09.27 455
875 호박7 2022.09.19 583
874 배롱나무1 2022.09.16 545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1 2022.09.14 466
872 허무한 마음1 2022.09.07 43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9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