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유
박달 강 희종
따뜻한 우유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에
전학온 표범같은
친구 집에 찾아간
한 가을이 방과 후
친구의 어머니
따뜻한 물에
설탕과 분유를
하얀 사랑
그 사랑에
따뜻해진 가슴과 뱃속
요즘도 가끔
전자레인지에
따뜻한 추억을
데워 마십니다
 |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댓글 2
-
어릴 때 귀했던 따끈한 병우유 맛이
떠오르네요.
옛 추억을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 건승, 형통하시기를 빕니다^*^
-
중학교 동창의 집에 갔더니 어머님께서 따뜻한 물에 분유를 타서 주셨습니다. 차가웠던 가슴과 배가 따뜻해 졌던 것을 지금도 추억합니다. 샬롬, 샬롬,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69 | 예정된 만남8 | 2022.07.31 | 43 |
| 168 | 아겔다마7 | 2022.09.07 | 35 |
| 167 | 어떻게, 어떻게7 | 2022.08.31 | 241 |
| 166 | 아버지의 마음6 | 2022.07.29 | 58 |
| 165 | 친애하는 후배에게6 | 2022.08.26 | 36 |
| 164 | 공항에서5 | 2022.08.22 | 24 |
| 163 | 아버지와 장기5 | 2022.07.11 | 77 |
| 162 | 아내의 꽃5 | 2022.11.10 | 30 |
| 161 | 예정된 만남5 | 2022.09.11 | 29 |
| 160 | 코스모스5 | 2022.07.19 | 46 |
| 159 | 아카시아 길5 | 2022.09.21 | 17 |
| 158 | 강강수월래5 | 2022.07.27 | 23 |
| 157 | 생수의 강5 | 2022.08.15 | 24 |
| 156 | 북극성5 | 2022.09.09 | 26 |
| 155 | 3 시간4 | 2022.08.13 | 37 |
| 154 | 옆지기4 | 2022.08.01 | 9 |
| 153 | 배우자3 | 2022.10.03 | 20 |
| 152 | 귀머거리3 | 2022.07.28 | 35 |
| 151 | 어느 부부3 | 2022.10.18 | 35 |
| 150 | 어서 오세요3 | 2023.01.29 | 152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