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배롱나무

석정헌2022.09.16 10:42조회 수 1262댓글 1

    • 글자 크기

    

   배롱나무 


         석정헌


한여름 뜨거움을

홀딱 벗고

흰꽃 붉은꽃 자랑하며

백일을 버티더니

아침 저녁 부는 싸늘함에

지례 겁먹고

아름다움은 바람에 실어

밤하늘로 보냈지만

벗은 몸

닥쳐올 모진 추위

어떻게 견딜는지

    • 글자 크기
호박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댓글 달기

댓글 1
  • 걱정 마세요.

    저희집은 해마다 가지를 모두

    잘라 주어도 다음해에 쭉쭉 잘 자랍니다.

    배룡나무 자체를 몰랐었는데 

    금년에 나무 이름을 알았습니다

    이한기 선생님 덕분에....

    시 잘 읽었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79 60년대의 영주동 2022.10.08 1249
878 마지막 길8 2022.10.04 1726
877 그리움7 2022.09.28 1554
876 스모키마운틴3 2022.09.27 1123
875 호박7 2022.09.19 1924
배롱나무1 2022.09.16 1262
873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1 2022.09.14 1252
872 허무한 마음1 2022.09.07 1397
871 가슴을 친다 2022.09.02 1341
870 통증,어리석은 지난날1 2022.08.23 1478
869 아직 늦지 않았을까4 2022.08.20 1303
868 쫀쫀한 놈2 2022.08.08 1965
867 밥값5 2022.08.03 1803
866 분노1 2022.07.19 1374
865 일팔일팔일팔3 2022.07.09 1472
864 배롱나무4 2022.07.08 1444
863 술을 마신다2 2022.07.02 1476
862 솜 깔린 하늘1 2022.05.31 1422
861 개꿈이었나4 2022.05.28 1686
860 생3 2022.05.27 154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