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을 보내는 11월.

ChoonKwon2015.12.21 14:38조회 수 314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을 보내는 11월.

                                         안신영.


11월 인데

왠지 해 뜨는 날 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다.


바삭 거려야 하는 

낙엽들은 발 밑에서 질퍽하게

울고 있고


마른 나무 가지에 

매달린 마지막 잎새들도

힘없이 울고 있다


아무도 내게 슬픔을

주지 않았는데

가슴은 먹먹해 오고


멀리 떠나간 이들의

그리움이

내 눈가를 적신다


11월이 내게준 추억의 하루

발걸음 낙엽 깊숙히

먼 먼 지난 날들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 글자 크기
산. 그대 있음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 자연이 참 좋다 2017.06.05 317
47 이름 모를 들 꽃2 2017.05.02 291
46 꽃 피는 봄.1 2017.04.04 284
45 꽃 샘 추위1 2017.04.04 304
44 낙엽 2017.02.26 299
43 겨울 숲1 2017.01.30 300
42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31
41 가을과 겨울의 길목2 2016.12.17 490
40 9월의 마지막 날. 2016.10.03 334
39 해 질녘의 호수 2016.08.11 344
38 고양이 베비 시터.2 2016.08.11 314
37 별이 빛나는 밤. 2016.05.11 323
36 그분 ! 김영길씨. 2016.04.25 303
35 햇 살. 2016.02.11 351
34 산.1 2016.02.11 311
가을을 보내는 11월. 2015.12.21 314
32 그대 있음에2 2015.10.18 302
31 가을 여행. 2015.09.09 361
30 또 하나의 행복 2015.08.16 315
29 기다림2 2015.07.07 3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