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크리스마스

석정헌2015.12.24 11:09조회 수 858댓글 3

    • 글자 크기



            크리스마스


                    석정헌


평화와 사랑을 위해

이승길 행차하신 예수님

장막을 들추니

죽이고 죽이는

게르니카의 어지러운 얼굴들만 늘어서 있고

세태에 끌려가는 연약한 중생

이웃까지도 외면한 

환락의 편안함이 죄스러워 횡설수설

노한 고함이 비에 묻어 땅에 내려 꼿힌다


    • 글자 크기
Tybee Island 커피 2

댓글 달기

댓글 3
  • 비와 성탄절을 연결시키는 장치가

    절묘하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면

    어떤 작품이 탄생했을지도 궁금합니다


    즐감!!!

  • 석정헌글쓴이
    2015.12.24 17: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눈이 내린다면 천둥 번개가 없었겠지요

    오직 하얀 우아함이 있겠지요

    임시인님의 댓글을 볼때마다 희열을 느낌니다

  • 어젯밤 천둥이 하늘님의 노한 소리였군요. ^^

    잘 읽었습니다. 멋지네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19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2015.12.29 758
418 벚꽃2 2015.12.29 654
417 설계된 생 2015.12.28 615
416 다시 한 해가 2015.12.27 639
415 Tybee Island2 2015.12.26 806
크리스마스3 2015.12.24 858
413 커피 2 2015.12.24 695
412 꿈에본 내고향 2015.12.23 708
411 팥죽 2015.12.22 642
410 송년 2015.12.21 501
409 백목련 2015.12.19 525
408 돌아 오지 못하는 길5 2015.12.19 695
407 그대 생각6 2015.12.19 1261
406 다시 한해가 2015.12.16 634
405 목련2 2015.12.15 665
404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2015.12.14 638
403 하하하 2015.12.11 643
402 그리움 2015.12.10 657
401 후회하진 않으리라1 2015.12.08 880
400 잃어버린 얼굴1 2015.12.05 664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