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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황혼 1

석정헌2015.02.17 06:29조회 수 6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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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  1

 

       석정헌

 

긴의자에 앉아

걷잡을 수 없는 세월에

몸 가누지 못하고

위태로운 걸음걸이 부축이 듯

사랑과 구름

눈물과 하늘을 노래한다

덧 없는 바램일까

애타는 가슴 무너져

몇차레 돌아서다

혼자 할 수없어

다시 온 가슴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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