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황혼 1

석정헌2015.02.17 06:29조회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황혼  1


       석정헌


긴의자에 앉아

걷잡을 없는 세월에

몸 가누지 못하고

위태로운 걸음걸이 부축이 듯

사랑과 구름

눈물과 하늘을 노래한다

덧 없는 바램일까

애타는 가슴 무너져

몇차래 돌아서다

혼자 할 수없어

다시 온 가슴을 내민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8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2022.01.24 41
907 똥 친 막대 신세5 2022.01.15 32
906 아내5 2021.12.22 2101
905 아내5 2017.06.27 41
904 돌아 오지 못하는 길5 2015.12.19 22
903 685 2015.08.31 20
902 아직 늦지 않았을까4 2022.08.20 36
901 배롱나무4 2022.07.08 34
900 개꿈이었나4 2022.05.28 45
899 까치밥4 2022.01.04 24
898 작심삼일4 2022.01.03 25
897 지친 나에게4 2021.12.27 34
896 마음의 달동네4 2021.12.24 27
895 홍시4 2021.10.19 27
894 마가리타4 2021.02.12 33
893 쭉정이4 2020.08.23 57
892 활짝 핀 오이꽃4 2020.06.06 38
891 통증4 2019.07.01 43
890 울고싶다4 2018.12.13 46
889 벽조목4 2018.03.28 32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