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채운 빈잔
석정헌
어둠의 변두리를 돌고 돌다
바람속에 휩쓸려 흐른 시간은
점점 멀어지고
그리움 조차 희미해져
멍하니 하늘만 쳐다 본다
잊은 줄 알고 있던
가슴 아픈 기억을 건드리면
늙은 청춘 적시고
아무도 모르게
빗물에 섞인 눈물 흐른다
이렇게.비오는 날엔
술잔 앞에 놓고
그리움이란 사랑의 모습 하나 남아
기다림도 없는 애절함에
너무 보고파
내려다 본 빈잔 눈물로 채운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눈물로 채운 빈잔
석정헌
어둠의 변두리를 돌고 돌다
바람속에 휩쓸려 흐른 시간은
점점 멀어지고
그리움 조차 희미해져
멍하니 하늘만 쳐다 본다
잊은 줄 알고 있던
가슴 아픈 기억을 건드리면
늙은 청춘 적시고
아무도 모르게
빗물에 섞인 눈물 흐른다
이렇게.비오는 날엔
술잔 앞에 놓고
그리움이란 사랑의 모습 하나 남아
기다림도 없는 애절함에
너무 보고파
내려다 본 빈잔 눈물로 채운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431 | 짧은 인연 | 2016.02.02 | 347 |
| 눈물로 채운 빈잔 | 2016.02.01 | 335 | |
| 429 | 겨우살이 | 2016.01.30 | 360 |
| 428 | 관상 | 2016.01.29 | 370 |
| 427 | 눈물로 쓴 시 | 2016.01.25 | 342 |
| 426 | 추위2 | 2016.01.20 | 386 |
| 425 | 마지막 배웅 | 2016.01.15 | 332 |
| 424 | 남은 것은 | 2016.01.13 | 486 |
| 423 | 서리 | 2016.01.12 | 351 |
| 422 | 비 | 2016.01.07 | 315 |
| 421 | 어딘지도 모르는 길 | 2016.01.07 | 298 |
| 420 | 망향1 | 2016.01.04 | 358 |
| 419 |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 2015.12.29 | 417 |
| 418 | 벚꽃2 | 2015.12.29 | 390 |
| 417 | 설계된 생 | 2015.12.28 | 375 |
| 416 | 다시 한 해가 | 2015.12.27 | 365 |
| 415 | Tybee Island2 | 2015.12.26 | 472 |
| 414 | 크리스마스3 | 2015.12.24 | 428 |
| 413 | 커피 2 | 2015.12.24 | 443 |
| 412 | 꿈에본 내고향 | 2015.12.23 | 3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