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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짧은 인연

석정헌2016.02.02 14:03조회 수 3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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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인연


           석정헌


전생에

어떤 스침으로

맺은 인연인지

이렇게 가슴 아픈

이별만 남기고 떠난 그대

삼단 머리채 감아 올린 하얀목의

뒷모습만 아른 거리고

돌이 킬 수 없는

원죄로 이룬 사랑

꽃무덤에 취해 쓰러져

사랑 한다는 말이나 해 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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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by 석정헌) 눈물로 채운 빈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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