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잃어버린 이름

석정헌2015.02.23 19:42조회 수 421댓글 0

    • 글자 크기


    잃어버린 이름


          석정헌


아무도 보지 못한

또하나 어디선지 날아온 생애

저녁놀에 밀리어 어둠으로 변하고

겹겹이 둘리어 방향 모를 벌판

섬득한 바람 가른 숨죽인 달빛

무엇인가 빼았긴 것 같은

네 앞에 서면 거저 멍멍 하구나

그러나 다음 순간

음성이라도 빛 닿는 곳에

서로 마주 부를

잃어버린 이름 이라도

외쳐 부르고 싶다

    • 글자 크기
허무한 여정 옛날에 (by 석정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1 지는 2015.02.28 463
50 사랑 2015.02.28 393
49 시련 2015.02.28 465
48 옛날에 2015.02.28 406
47 모래 2015.02.28 378
46 청춘 2015.02.28 400
45 신의 유예 2015.02.28 373
44 어린 창녀 2015.02.28 392
43 어디로 가고 있는지 2015.02.28 380
42 이과수 폭포 2015.02.28 449
41 술 먹이는 세상 2015.02.28 413
40 고향 2015.02.25 428
39 벗어야지 2015.02.24 373
38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531
37 촛불 2015.02.24 514
36 구름 흐르다 2015.02.23 439
35 희망 2015.02.23 579
34 노승 2015.02.23 392
33 허무한 여정 2015.02.23 407
잃어버린 이름 2015.02.23 4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