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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픈 사랑

석정헌2022.12.28 16:17조회 수 88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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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사랑

 

          석정헌

 

12월의 가슴에는

밀교 같이 간직하다

멀어져 간 기억들이

흐려진 초점되어

천만 갈래 향기로

그늘 짙어 아득하다

 

서릿발 햇살 한쌈

매혹에 자지러지다

손차양 젖은 속눈섭

눈망울에 아롱져

보고파 깜지 못한 눈

마파람에 쓰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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