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계묘년의 아침

ChoonKwon2023.01.08 12:39조회 수 29댓글 0

    • 글자 크기

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 글자 크기
살아있는 아침 태풍 IRMA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2월의 함박눈2 2020.02.09 27
107 숲속 산책 길2 2021.09.30 27
106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28
105 뜨거운 8 월. 2017.10.09 29
104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29
103 6월의 한낮1 2019.06.05 29
102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29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29
100 태풍 IRMA 2017.10.09 30
99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0
98 봄의 향기.1 2018.03.20 30
97 kAHALA 의 아침. 2018.12.04 30
96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0
95 흔적2 2019.09.28 30
94 8월의 여운2 2021.09.11 30
93 꽃 샘 추위1 2017.04.04 31
92 떠나는 겨울. 2018.02.28 31
91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31
90 떠나간 영혼.1 2019.03.02 31
89 오이 넝쿨2 2019.06.25 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