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내 그럴 줄 알았다

석정헌2023.01.10 11:02조회 수 519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내 그럴 줄 알았다

 

       석정헌

 

함부로 내리는 햇살도

어느 것 하나 외면하지 못하고

닿는 곳 마다 따뜻함을 배풀고

주변을 환히 밝힌다

 

세월을 가슴으로 노닐지 못하고

건성으로 걷다가 곁눈짓 한 번의

더러운 야망으로

신열매는 쳐다보지도 않고

단열매는 모두 취하고 

말도 안되는 야합이

뜻대로 안되니

맵고 시린 바람 핑계로

손님처럼 가버린

미련스러운 한 얼굴이

잡동사니 속에서 보인다

    • 글자 크기
떠난 사랑 허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11 F 112° 2023.07.28 592
910 그리운 사랑 2023.07.12 515
909 복다름 2023.07.11 598
908 독립기념일 2023.07.04 495
907 어떤 마지막 2023.06.02 521
906 어머니 날 2023.05.15 467
905 이별 그리고 사랑 2023.04.23 493
904 치매 2023.03.31 600
903 꽃샘추위 2023.03.29 514
902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2023.03.06 515
901 사랑의 미로 2023.02.18 512
900 거미줄 2023.02.14 473
899 신의 선물 2023.02.10 581
898 일상 2023.02.08 574
897 허무 2023.02.07 541
896 봄은 오고 있는데 2023.01.26 492
895 떠난 사랑 2023.01.23 502
내 그럴 줄 알았다 2023.01.10 519
893 허탈 2023.01.09 580
892 섣달보름 2023.01.07 50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