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로
석정헌
손때 매운 그소리
만나고픈 열망 하나에
겨울밤은 죄처럼 길고
생각의 한쪽을 무너뜨리는
때아닌 천둥과 비소리에
깜짝놀라 뜬 눈
굼벵이처럼 웅크린 가슴
등줄기를 내린 식은땀
겨우 자정을 넘겼는데
절망보다 깊은 슬픔은
한쪽 날개 잃은 나비되어
어두운 허공을 내려앉고
희망이란 소소함도 잡지못한
어둠에 키운 불안
고통에 뒤척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사랑의 미로
석정헌
손때 매운 그소리
만나고픈 열망 하나에
겨울밤은 죄처럼 길고
생각의 한쪽을 무너뜨리는
때아닌 천둥과 비소리에
깜짝놀라 뜬 눈
굼벵이처럼 웅크린 가슴
등줄기를 내린 식은땀
겨우 자정을 넘겼는데
절망보다 깊은 슬픔은
한쪽 날개 잃은 나비되어
어두운 허공을 내려앉고
희망이란 소소함도 잡지못한
어둠에 키운 불안
고통에 뒤척인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911 | F 112° | 2023.07.28 | 592 |
| 910 | 그리운 사랑 | 2023.07.12 | 515 |
| 909 | 복다름 | 2023.07.11 | 598 |
| 908 | 독립기념일 | 2023.07.04 | 495 |
| 907 | 어떤 마지막 | 2023.06.02 | 521 |
| 906 | 어머니 날 | 2023.05.15 | 467 |
| 905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493 |
| 904 | 치매 | 2023.03.31 | 600 |
| 903 | 꽃샘추위 | 2023.03.29 | 514 |
| 902 |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 2023.03.06 | 515 |
| 사랑의 미로 | 2023.02.18 | 512 | |
| 900 | 거미줄 | 2023.02.14 | 473 |
| 899 | 신의 선물 | 2023.02.10 | 581 |
| 898 | 일상 | 2023.02.08 | 574 |
| 897 | 허무 | 2023.02.07 | 541 |
| 896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92 |
| 895 | 떠난 사랑 | 2023.01.23 | 502 |
| 894 | 내 그럴 줄 알았다 | 2023.01.10 | 519 |
| 893 | 허탈 | 2023.01.09 | 580 |
| 892 | 섣달보름 | 2023.01.07 | 50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