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능소화(凌霄花)
淸風軒
만유(萬有)가운데
기어르기 좋아하는 자(者)
너만한 자 어디 있으랴!
기어오르다 떨어지는 날엔---
만물(萬物)가운데
너보다 고개 빳빳한 자(者)
어디 있으랴!
빳빳하다 부러지는 날엔---
절대로
하늘에 고개 숙일 줄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자(者)
오만방자(傲慢放恣)한 꽃
능소화(凌霄花)
꽃은 꽃이라
아름답고 향을 뿜는구나!
<글쓴이 Note>
*능소화(凌霄花)
•영어에서는 Trmpet
Creeper라고 한다.
•옛적에 장원급제
(壯元及第)한 자에게
어사화(御賜花)로도
사용되었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36 | 산(山)풀꽃 | 2023.09.29 | 76 |
| 135 | 신기루(蜃氣樓) | 2023.10.14 | 75 |
| 134 | 우짜든동 | 2023.10.13 | 75 |
| 133 | 가장 부러운 사람 | 2023.10.10 | 75 |
| 132 | 보릿고개의 묵정밭(菑) | 2023.09.29 | 75 |
| 131 | 배롱나무 (I) | 2023.09.22 | 75 |
| 130 | 송(送), 2022년! | 2023.09.23 | 74 |
| 129 | 아직은 때가 아냐! | 2023.10.05 | 72 |
| 128 | 겨울 망향(望鄕) | 2023.09.23 | 72 |
| 127 | 참으로 날로 새롭게 | 2023.09.23 | 72 |
| 126 | 머릿속의 사진(寫眞) 한 장 | 2023.10.24 | 71 |
| 125 | 허수아비 | 2023.10.14 | 71 |
| 124 | 세상, 다 그런거지! | 2023.10.12 | 71 |
| 123 | 문(門)과 문(門) 사이 | 2023.09.29 | 71 |
| 122 | 먹이 일별(一瞥) | 2023.10.23 | 70 |
| 121 | 응어리 진 상처(傷處) | 2023.10.13 | 70 |
| 120 | 시커먼 마음보 | 2023.10.09 | 70 |
| 119 | 회상(回想) 그리고 바람(希望) | 2023.09.23 | 70 |
| 118 | 이 새봄에는 | 2023.09.23 | 70 |
| 117 | 황금비(黃金比) | 2023.10.18 | 6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