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능소화(凌霄花)
淸風軒
만유(萬有)가운데
기어르기 좋아하는 자(者)
너만한 자 어디 있으랴!
기어오르다 떨어지는 날엔---
만물(萬物)가운데
너보다 고개 빳빳한 자(者)
어디 있으랴!
빳빳하다 부러지는 날엔---
절대로
하늘에 고개 숙일 줄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자(者)
오만방자(傲慢放恣)한 꽃
능소화(凌霄花)
꽃은 꽃이라
아름답고 향을 뿜는구나!
<글쓴이 Note>
*능소화(凌霄花)
•영어에서는 Trmpet
Creeper라고 한다.
•옛적에 장원급제
(壯元及第)한 자에게
어사화(御賜花)로도
사용되었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78 | 삼인삼색(三人三色) | 2024.02.15 | 106 |
| 177 | 삼각형(三角形) | 2023.11.23 | 152 |
| 176 | 삶, 그 저물녘에서 | 2023.10.11 | 82 |
| 175 | 살인한파(殺人寒波) | 2024.01.16 | 104 |
| 174 | 산(山)풀꽃 | 2023.09.29 | 76 |
| 173 | 사칙연산(四則演算) | 2023.10.15 | 61 |
| 172 | 사이비似而非 | 2024.03.07 | 116 |
| 171 | 사유(思惟) | 2023.09.27 | 52 |
| 170 | 사소些少한 것에 - 단상斷想 - | 2024.04.12 | 104 |
| 169 | 사모곡(思母曲) | 2023.09.25 | 58 |
| 168 | 사랑(愛) | 2023.10.06 | 67 |
| 167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2023.10.09 | 103 |
| 166 | 사라진 우주宇宙 | 2024.05.03 | 130 |
| 165 | 빈대떡 타령 | 2023.05.21 | 498 |
| 164 | 빈 틈 | 2024.04.09 | 116 |
| 163 | 비탄가(悲歎歌) | 2023.05.16 | 544 |
| 162 | 비익조(比翼鳥) | 2024.05.21 | 105 |
| 161 | 비 오는 달밤에 | 2023.10.06 | 61 |
| 160 | 붕우유신(朋友有信)의 표상(表象) | 2023.12.03 | 109 |
| 159 | 불초(不肖) 문안 올립니다 | 2023.10.21 | 5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