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8 | 비에 젖은 낙엽1 | 2020.09.13 | 28 |
107 | 뜨거운 8 월. | 2017.10.09 | 29 |
106 | 6월의 한낮1 | 2019.06.05 | 29 |
105 | 살아있는 아침2 | 2019.06.25 | 29 |
104 | 계묘년의 아침 | 2023.01.08 | 29 |
103 | 황혼의 삶1 | 2023.05.19 | 29 |
102 | 태풍 IRMA | 2017.10.09 | 30 |
101 | 배꽃 속의 그리움. | 2018.02.28 | 30 |
100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30 |
99 | 설날.1 | 2019.02.10 | 30 |
98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30 |
97 | 흔적2 | 2019.09.28 | 30 |
96 | 떠나는 겨울. | 2018.02.28 | 31 |
95 | kAHALA 의 아침. | 2018.12.04 | 31 |
94 | 오이 넝쿨2 | 2019.06.25 | 31 |
93 | 회복1 | 2021.01.23 | 31 |
92 | 8월의 여운2 | 2021.09.11 | 31 |
91 | 아침 산책3 | 2022.07.07 | 31 |
90 | 꽃 샘 추위1 | 2017.04.04 | 32 |
89 | 안녕 2017 년1 | 2017.12.31 | 3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