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국에는 시골길에 유난히
코스모스가 많았습니다.
자전가타고 통학한 중학교 이십리길이
정말 아름답게 가꿔진 끝없이 이어졌던
코스모스길이 그립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32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42 |
131 | 봄의 찬가. | 2015.03.01 | 42 |
130 | 거울과 인생.1 | 2018.09.07 | 41 |
129 | 은혜에 대한 보답. | 2015.02.10 | 41 |
128 | 통곡2 | 2019.08.29 | 40 |
127 | 하얀 세상 | 2017.12.13 | 40 |
126 | 참회1 | 2016.10.03 | 40 |
125 | 세월 | 2016.08.13 | 40 |
124 | 3 .1 절 백 주년,2 | 2019.03.02 | 39 |
123 | 우리 엄마. | 2017.10.09 | 39 |
122 |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 2015.05.14 | 39 |
121 | 제 2의 고향 | 2015.02.10 | 39 |
120 | 나그네1 | 2021.08.03 | 38 |
119 | 6.25 71주년4 | 2021.05.21 | 38 |
118 | 추억 | 2017.08.17 | 38 |
117 | 하루의 행복.1 | 2017.04.04 | 38 |
116 | 생존 경쟁2 | 2020.08.22 | 37 |
115 | " 아멘 "1 | 2020.01.03 | 37 |
114 | 봄이 오네 | 2018.03.01 | 37 |
113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