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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석정헌2023.08.03 13:11조회 수 866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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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석정헌

 

짧은 여름밤

구름을 입에문 한줌의 꿈은

결따라 흘러 버리고

허망한 먹가슴에 

퍼진 슬픔은 음파로 돋아와

상실에 빠진 텅빈 가슴마져

유혹하여 기어이 무너뜨리고

격정의 하늘에 열한개의 별

요셉의 꿈을 꾸고

내 속에 비친 길마져

자홍빛 구름에 섞어

한쪽 귀를 자른 광기

창살 밖 초승달 종탑 아래

마을의 평화로움은

점점이 멀어지고

시대와의 불화를 극복하지 못한

천재성을 광기로 묻어버린

그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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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할뿐이다 F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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