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다시 7월이

석정헌2016.07.01 08:32조회 수 436댓글 2

    • 글자 크기


     다시 7월이


       석정헌


소나기 지난 하늘

뒷뜰에 홀로선 소나무

6월의 마지막 바람에 흔들리고

애타는 마음 녹인 진한 커피향

손에 든 찻잔은 식어 버렸고

조각달 매혹처럼 돋는 그리움 속

천갈래 혼미한 향기에 길잃은 이 저녁

이별의 하얀 목덜미 비수처럼 번쩍이고

헛디딘 발 온몸이 휘청거린다

    • 글자 크기
그리움 닭개장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2 노숙자 23 2016.07.08 384
491 노숙자 2016.07.06 400
490 노욕 2016.07.06 446
489 폭염 2016.07.05 410
488 그리움 2016.07.03 478
다시 7월이2 2016.07.01 436
486 닭개장2 2016.06.26 387
485 수박2 2016.06.25 353
484 벗어날 수 없는 그늘2 2016.06.24 427
483 하지 2016.06.22 735
482 가자 2016.06.21 1177
481 하얀 달빛 아래 2016.06.21 427
480 질량 보존의 법칙 2016.06.18 411
479 몽유 속 꽃이 지다 2016.06.17 380
478 꿈꾸는 백마강 2016.06.10 367
477 비오는 날의 오후2 2016.06.08 659
476 허무한 길 2016.06.01 443
475 어둠 2016.05.28 364
474 허약한 사랑의 도시 2016.05.25 388
473 욕망 2016.05.18 37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