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도 울어 예리
淸風軒
소소리바람 타고 들려오는
감미(甘味)로운 봄의 세레나데
여린 마음 술렁이게 한다
향긋한 꽃내음
촉촉히 머금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녘
뿌리는 빗줄기 사이로
기적(汽笛 )이 슬피 우니
상(傷)한 마음 끌어안고
나그네도 울어 예리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3월 1일)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나그네도 울어 예리
淸風軒
소소리바람 타고 들려오는
감미(甘味)로운 봄의 세레나데
여린 마음 술렁이게 한다
향긋한 꽃내음
촉촉히 머금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녘
뿌리는 빗줄기 사이로
기적(汽笛 )이 슬피 우니
상(傷)한 마음 끌어안고
나그네도 울어 예리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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