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어우렁 더우렁, 한 세월

이한기2023.09.28 09:57조회 수 580댓글 0

    • 글자 크기

        어우렁 더우렁 한 세월 

                                       淸風軒      

 

단맛, 감칠맛, 신맛, 짠맛, 쓴맛

이들을 미각(味覺)이라 하는구려

 

매운맛, 떫은맛은 미각이 아니라

촉각(觸覺)이라 하는구려

 

사과맛, 배맛, 복숭아맛 등

대다수 과일의 맛은

후각(嗅覺)이라 하는구려

 

한참을 잘못 알고 있었네!

모두가 미각(味覺)이겠거니

알고 있었으니 말일세

 

시(詩)도 작가(作家)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듯 하네

 

맛이 다르다고 손사래 마시게

편식(偏食)하지 말고

이 맛 저 맛 다 맛 보시게

 

어우렁 더우렁 한 세월

이런 저런 시(詩)와 즐기는 것도

아름답게 사는 것 아니겠는가!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8월 12일)

 

    • 글자 크기
절차탁마(切磋琢磨), 족용중(足用重) 천지현황(天地玄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4 절차탁마(切磋琢磨), 족용중(足用重) 2023.09.28 619
어우렁 더우렁, 한 세월 2023.09.28 580
52 천지현황(天地玄黃) 2023.09.28 566
51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2023.09.27 700
50 연리목(連理木) 사랑의 숲 2023.09.27 549
49 관조(觀照)의 세계로 2023.09.27 509
48 사유(思惟) 2023.09.27 562
47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2023.09.27 578
46 나 그리고 시(詩) 2023.09.26 649
45 그곳에 가고싶다 2023.09.25 488
44 삼태성(三台星) 2023.09.25 540
43 봄의 전령사(傳令使) 2023.09.25 521
42 사모(思母) 2023.09.25 541
41 어스름 2023.09.25 556
40 절망(絶望) 2023.09.25 498
39 찬연(燦然)한 햇빛은 언제나 2023.09.25 492
38 겨울 Atlanta 평원(平原) 2023.09.25 491
37 새벽, 반달과 함께 2023.09.25 599
36 반백년(半百年) 동반자 2023.09.25 591
35 배롱나무(2) 2023.09.25 599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