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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어머니! 꽃 한 송이 올립니다

이한기2023.09.29 16:25조회 수 30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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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꽃 한 송이 올립니다

                         淸風軒      

 

흔하디 흔하게 쓰는 말

'님', '씨'라는 존칭도 

붙이지 않는 '어머니'

 

보고 듣기만 하여도

눈시울이 뜨겁다

이 세상을 나에게

그냥 주신 분, 어머니

이보다 더 귀하고

값진 선물을 나에게 줄

사람이 있단 말인가!

 

오늘 어머니 날입니다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려 해도

계시는 곳이 다르니

가슴만 방망이질 할

뿐입니다

 

어머니!그립습니다

저 마음의 꽃 한 송이

기뻐 받아 주세요

 

*Atlanta 중앙일보 게재.

     (20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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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門)과 문(門) 사이 벗이여! 가을을 보내노라 (by 이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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