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명칭(名稱) 타령

이한기2023.10.05 09:56조회 수 77댓글 0

    • 글자 크기

              명칭(名稱) 타령 

                                       淸風軒       

 

그대들, 세 군인을 우리는

'참모총장(參謀總長)'이라 부르네

70여 년 동안 그렇게 했어!

당연한듯 그대들도 듣고 있네

70여 년 동안 그렇게 했어!

 

그대들은 누구의 '참모(參謀)'인가?

지휘관(指揮官)인 그들에게

왜 '참모'라는 군더더기를 붙였는지---

몰라서 그러는가? 알면서도 그냥---

 

육.해.공군총장(總長)이니

육.해.공군사령관(司令官)

둘 중 하나라도 하였더라면

참, 보기 좋았을 것을---

왜 그래?

장장(長長), 70여 년 동안

 

말씀으로 된 세상,

바른 말 써야 바르게 되지!

 

 

<글쓴이 Note>

*서열(序列)에 따른 참모(參謀)의

     갈래 

    1.참모총장(參謀總長)

       예) 육군참모총장

    2.참모차장(參謀次長)

       예) 해군참모차장

    3.참모부장(參謀副長)

       예) 작전(作戰)참모부장

    4.참모장(參謀長)

       예) 군, 군단, 사단,

             여단참모장.

    5.참모(參謀)

       예) 인사, 정보, 작전, 군수,

             민사, 관리참모

 

*주지(周知)하고 있는 바

     미국의 경우,

  육.해.공군의 최상위직

  (最上位職)은 육.해.공군장관

  (長官)이다.

  그래서 장관을 보좌하는

  참모인 육.해.공군참모총장을

  'Chief of Staff'이라 이름

  하였다. 

  'Commanding General"

  이라 하지 않았다.

  'Chief of Staff'에서 'C'와

  'S'는 반드시 대문자로

   표시해야 한다.

  각 군(軍)에서 한 명 뿐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육.해. 공군엔

  '장관'이란 직(職)이 없다.

  지금까지 70여 년 당연한 듯

  사용하고 있는 '육, 해, 공군

  참모총장'이 최상위직

  (最上位職)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9 대칭(對稱)및 비대칭(非對稱)전력(戰力) 2023.10.19 58
238 더위를 잊는다 2023.09.21 94
237 독재자(獨裁者) - 역설(逆說) 2023.10.11 57
236 돈가(豚家)네 2023.11.27 131
235 돌려라! 네 바퀴 2023.11.06 109
234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2023.10.31 94
233 돌아오라, 맑은 영혼아! 2023.09.19 170
232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2023.10.30 77
231 동양과 서양의 뻥치기 2023.09.21 110
230 동지(冬至)팥죽 2023.12.22 166
229 두더지 가족 2023.10.11 90
228 들풀꽃 2024.04.21 134
227 땅거미가 내릴 때 2023.11.05 105
226 마지막 주자(走者) 2023.09.27 55
225 막내 녀석 달봉이 - 단상(斷想) 2023.11.15 141
224 막사발(沙鉢) 2023.09.13 497
223 만우절萬愚節 2024.04.01 106
222 매정한 빗방울 2023.09.24 63
221 머릿속의 사진(寫眞) 한 장 2023.10.24 73
220 먹이 일별(一瞥) 2023.10.23 70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