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홀로 즐기기

이한기2023.10.06 19:18조회 수 707댓글 0

    • 글자 크기

                 홀로 즐기기

                                           淸風軒 

 

계절(季節)의 임무교대식이 끝나는 

시월 초순(初旬)의 밤하늘 

총총한 별들과 즐겨봄 적도 하지만

나와 함께 즐겨주지 않는구려

 

사랑노래 부르는 풀벌레들

더불어 즐거움을 나눌 수 없으니

나 혼자라도 즐겨보는 것도

 

벗들의 시(詩)를 음미(吟味)하고

시상(詩想)을 떠올려

시(詩)를 읊어 보는 것도

홀로 즐기는 즐거움이라

 

더불어 즐기는 것이

즐거움이 더 커지지만

홀로 즐기는 것도

쏠쏠한 즐거움인 것을!

 

 

 

 

 

    • 글자 크기
갈바람이 속삭인다 사랑(愛)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4 고향(故鄕)의 우리집 2023.10.17 589
93 금선탈각(金蟬脫殼) (1) 2023.10.16 613
92 Monument Valley 2023.10.15 599
91 허수아비 2023.10.14 587
90 신기루(蜃氣樓) 2023.10.14 555
89 응어리 진 상처(傷處) 2023.10.13 579
88 번개도 아닌 것이 2023.10.13 587
87 이제, 숨어야 해! 2023.10.13 618
86 삶, 그 저물녘에서 2023.10.11 580
85 두더지 가족 2023.10.11 543
84 생존(生存) 2023.10.10 638
83 무제(無題) 2023.10.10 590
82 옆지기 2023.10.08 595
81 벗이여! 가을을 보내노라 2023.10.07 658
80 갈바람이 속삭인다 2023.10.07 691
홀로 즐기기 2023.10.06 707
78 사랑(愛) 2023.10.06 567
77 아직은 때가 아냐! 2023.10.05 572
76 한가위 은쟁반 2023.10.01 646
75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2023.10.01 661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