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추모! 시인 김남조(金南祚) 선생

이한기2023.10.12 12:03조회 수 82댓글 0

    • 글자 크기

              추모(追慕)!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淸風軒

 

2023년 10월 10일, 쌍(雙) 10인

가을날, 이 날, 시를 쓰는 모든

사람들은 시문학계(詩文學界)의

거장(巨匠)인 큰 별을 잃었다.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대한민국 시문학계에 큰 족적

(足跡)을 남기시고 별세(別世),

향년(享年) 96세.

 

평소 님의 시를 사랑하고 인품을

존경하였고 동향인(同鄕人)이라

내가 갖고있는 긍지(矜持) .

남달랐었는데-----

늘 단정했던 모습,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았는데---

저의 어머니보다 2년 늦게 이

세상에 오셨다가 3년 더 이

땅에 머물면서 우리에게 큰

사랑을 주고 가신 선생! 

 

더 이상, 님의 새로운 시를

만날 수 없으니 애석(哀惜)하기

그지없다. 

인생족별리(人生足別離)라

했던가! 님의 큰 족적(足跡)

영원하리라

이제는 천국(天國)에서 복락

(福樂)을 누리소서!

 

<글쓴이 Note>

*김남조

(1927. 9. 25 ~ 2023. 10. 10).

대구 출생, 대한민국 시인,

대학교 교수.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역임.

숙명여자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활동기간은 1950년부터

2023년까지 73년간이었다.

1,000여 편의 시를 쓰고

19 시집을 내었다.

가장 많은 주제(主題)는

"시랑"이었다.

 

*선생(先生)

학문적으로나 덕망(德望)

높은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위치의 사람, 

학예(學藝)가 뛰어난 사람, 

관청(官廳)과 관아(官衙)에서 

전임자를 가리키는 존칭

(尊稱), 경칭(敬稱).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8 후회(後悔)(2) 2023.11.17 139
337 후회(後悔)(1) 2023.09.29 68
336 회상(回想) 그리고 바람(希望) 2023.09.23 70
335 황제(皇帝)와 왕(王) 2023.10.06 63
334 황금비(黃金比) 2023.10.18 69
333 황금박쥐 가족 2023.12.01 114
332 화왕산(火旺山) 2023.10.22 57
331 홍시(紅柹)타령 2023.11.24 148
330 홀로 즐기기 2023.10.06 129
329 혜풍惠風 2024.04.07 106
328 허수아비 2023.10.14 71
327 한가위 은쟁반 2023.10.01 102
326 한恨뭉치! 2024.02.28 127
325 하조대(河趙臺) 2023.11.01 84
324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10
323 하늘은 높이 올라 2023.11.05 87
322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106
321 하늘나라(天國) 2023.04.09 1195
320 풍류(風流)는 올둥말둥 2023.09.30 55
319 평화통일(平和統一) 2023.12.01 11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