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중구난방(衆口難防)

이한기2023.10.13 13:19조회 수 50댓글 0

    • 글자 크기

       중구난방(衆口難防) 

                                淸風軒   

 

중얼중얼, 왁자지껄, 와글와글,

        시끌시끌

 

구구절절(句句節節),

        어불성설(語不成說)

 

난감(難堪)하고 황당(荒唐)하기

        그지없네! 

 

방자(放恣)한 고개가

          하늘에 닿았네그려!

 

     --'중구난방' 사행시(四行詩)--

 

<글쓴이 Note>

사리(事理)에 맞지 않는

잡다(雜多)한 의견

(意見)이나 주장(主張)은

다양(多樣)하다기 보다는

중구난방(衆口難防)(?), 

'다양(多樣)'함에는

긍정(肯定)의 냄새가

'잡다(雜多)'함에는

부정(否定)의 냄새가

나기때문?

천학(淺學)한 자의

우견(愚見)임을 밝힌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7 하늘나라(天國) 2023.04.09 1195
336 오행의 상생과 할아버지 2023.07.07 1138
335 가을, 그 끝자락에 서면 2023.11.11 862
334 비탄가(悲歎歌) 2023.05.16 544
333 빈대떡 타령 2023.05.21 498
332 막사발(沙鉢) 2023.09.13 497
331 먹이사슬 2023.11.10 429
330 저물어 가는 가을 2023.11.10 393
329 죽치고 있어야지! 2023.07.01 386
328 '풀꽃' 시감상(詩鑑賞) 2023.11.07 307
327 오작교(烏鵲橋) 전설(傳說) 2023.09.18 300
326 나그네도 울어 예리 2023.09.14 281
325 꽃과 씨 사이 2023.09.15 278
324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2024.04.02 227
323 가을에는 2023.09.15 217
322 샛바람따라 2024.01.12 197
321 올챙이국수 2024.01.11 187
320 가다가 힘들 땐 2024.01.08 182
319 천지조화(天地造化) 2023.09.20 178
318 앙각仰角의 부활復活 2024.02.29 17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