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끝자락에서
淸風軒
성상(星霜)의 열두 아들
그 가운데 으뜸인 인품(人品)
그래서 우린
너를 상(上)달이라 하나보다
뒤돌아 보니
아무도 보이질 않고
빛바랜 이파리만 눈에 차누나
미련한 내가 엉거주춤하는 사이
상(上)달 시월이
초목들의 싱그런 옷 벗기고
울긋불긋 색동옷을 입혀 놓았네!
그사이 고운 정(情)이 들었다고
이별(離別)이 못내 아쉬워
애수(哀愁)의 낙엽비(落葉雨)를
징표(徵標)로 뿌리며 떠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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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시월의 끝자락에서
淸風軒
성상(星霜)의 열두 아들
그 가운데 으뜸인 인품(人品)
그래서 우린
너를 상(上)달이라 하나보다
뒤돌아 보니
아무도 보이질 않고
빛바랜 이파리만 눈에 차누나
미련한 내가 엉거주춤하는 사이
상(上)달 시월이
초목들의 싱그런 옷 벗기고
울긋불긋 색동옷을 입혀 놓았네!
그사이 고운 정(情)이 들었다고
이별(離別)이 못내 아쉬워
애수(哀愁)의 낙엽비(落葉雨)를
징표(徵標)로 뿌리며 떠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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