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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2023.12.06 06:42조회 수 920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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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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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것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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