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눈길.
권 명오.
곰은 우리 개 이름 이였다.
그 어미가 바람을 피워
족보도 성도 아비도 모른다.
생김새는 별로 였지만
심성과 정과 으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 녀석
46 년전 이민짐 쌀때
어찌 이별의 감을 잡았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체
그는 무언의 농성을 했다
슬픔에 젖었던 그 깊은 눈길
세월 가도 잊을수 없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잊을수 없는 눈길.
권 명오.
곰은 우리 개 이름 이였다.
그 어미가 바람을 피워
족보도 성도 아비도 모른다.
생김새는 별로 였지만
심성과 정과 으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 녀석
46 년전 이민짐 쌀때
어찌 이별의 감을 잡았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체
그는 무언의 농성을 했다
슬픔에 젖었던 그 깊은 눈길
세월 가도 잊을수 없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2 | 문명의 명암.1 | 2021.02.21 | 9191 |
191 | 태극기와 촛 불. | 2018.04.19 | 428 |
190 | 미쉘 오바마 김치 | 2015.02.10 | 230 |
189 | 성동구 고교생들의 문화 한 마당. | 2015.02.10 | 167 |
188 | 잘 해야지.2 | 2019.02.10 | 139 |
187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29 |
186 | 하롱 베이. | 2015.02.10 | 110 |
185 | 믿을수가 없습니다. | 2015.02.10 | 106 |
184 | 임진강. | 2015.02.10 | 93 |
183 | 가가 대소1 | 2018.03.22 | 89 |
182 |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 2015.02.10 | 89 |
181 | 불상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이니라. | 2015.02.10 | 88 |
180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86 |
179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80 |
178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78 |
177 |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 2015.05.12 | 77 |
176 | 앙코르 와트 (ANKOR WAT ) | 2015.02.10 | 73 |
175 | 인생 여정.1 | 2015.03.01 | 71 |
174 | 아내의 팔순.5 | 2020.08.15 | 70 |
173 | 웅담주 막간 쇼8 | 2022.01.27 | 6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