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도주한
금선(金蟬)의 흔적
淸風軒
인고와 은둔의 삶을
마친 굼뱅이
토방(土房) 나와
포복(匍匐)으로
배롱나무에 살금살금
기어올라
찢기는 아픔 깨물며
껍데기 벗었네
야반도주(夜半逃走)한
금선의 흔적!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7월 22일)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야반도주한
금선(金蟬)의 흔적
淸風軒
인고와 은둔의 삶을
마친 굼뱅이
토방(土房) 나와
포복(匍匐)으로
배롱나무에 살금살금
기어올라
찢기는 아픔 깨물며
껍데기 벗었네
야반도주(夜半逃走)한
금선의 흔적!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7월 22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33 | 어색(語塞)해 - 단상(斷想) | 2023.11.06 | 95 |
232 | 어머니, 감사합니다 | 2024.05.10 | 112 |
231 | 어머니! 꽃 한 송이 올립니다 | 2023.09.29 | 64 |
230 | 어디로 흘러가는가! | 2024.05.20 | 62 |
야반도주한 금선의 흔적(DICA 詩) | 2024.01.06 | 114 | |
228 | 앙각仰角의 부활復活 | 2024.02.29 | 173 |
227 | 안아 주어야지 | 2024.04.12 | 103 |
226 | 아침 커피향(香)에 스며든 가을 | 2023.09.28 | 53 |
225 | 아치설/아찬설 | 2024.02.05 | 103 |
224 | 아직은 때가 아냐! | 2023.10.05 | 72 |
223 | 아지랑이(嵐) | 2024.03.12 | 117 |
222 | 아옹다옹 | 2023.10.28 | 63 |
221 | 아미산 월가月歌/이백 | 2024.03.11 | 117 |
220 | 아리송한 농민들! | 2024.03.09 | 157 |
219 |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 2023.09.27 | 50 |
218 | 아늑한 방(房) 하나를 | 2023.09.28 | 51 |
217 | 아, 가을이 왔나 봐! | 2023.10.21 | 51 |
216 | 쑤구려! | 2023.10.27 | 60 |
215 | 싸움(戰爭) | 2023.10.07 | 63 |
214 | 신기루(蜃氣樓) | 2023.10.14 | 7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