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허수아비

석정헌2015.03.04 06:06조회 수 609댓글 0

    • 글자 크기



허수아비


       석정헌


머리만 달고

옷을 입지 않은 허수아비

개껍질을 걸친다고 개가 되고

호랑이 가죽을 입힌다고 호랑이 되나

무엇을 걸치든 무엇을 입든

허수아비는 허수아비

허수아비에 속는 참새 들은

이제 남아 있지 않는 세상

제 할일 못하는 허수아비

Smithsonian 에나 보내야 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 살리라 2015.03.05 426
71 어머니 그 아들 2015.03.05 544
70 삼월 2015.03.04 465
69 2015.03.04 437
허수아비 2015.03.04 609
67 2015.03.04 424
66 속죄 2015.03.04 398
65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480
64 아직은 2015.03.04 438
63 귀향 2015.03.04 384
62 애니멀 킹덤 2015.03.03 422
61 고독 2015.03.03 543
60 분노 2015.03.03 434
59 가을비에 2015.03.02 506
58 그리움에 2015.03.02 482
57 애처로움에 2015.03.02 416
56 황혼 2015.02.28 613
55 사랑의 메아리 2015.02.28 429
54 그녀 2015.02.28 506
53 엄마와 삼부자 2015.02.28 48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