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분수(噴水)

이한기2024.02.11 12:51조회 수 63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분수(噴水)

                           淸風軒 

 

 겨울잠에서 깨어난

분수(噴水)

 온 몸이 부서져라

솟았다 곤두박질하고

솟은 후 또 곤두박질하네

하늘로 오르려다가!

 

한 몸으로 나오자마자

 갈기갈기 찢어지네

 분수(噴水)는 분수(分水)!

                 

 힘껏 솓구치네

 더도 덜도 아닌 딱

거기까지만

 분수(噴水)는

분수(分數)를 지키네

 더 이상 오를수 없음을!

                 

움켜쥘 줄을 모르네

 한 방울도 남김없이 

허공(虛空)에 던져버리네

욕심(欲心)도 없이

분수(噴水)는 상사(上士)

                      

솟구치는 분수(噴水)

참, 후련하기도 하네

 바싹 마른 내 마음 

파릇파릇 생기가 도네!

함초롬이 봄비 마금은

새싹 처럼! 

                

 

    • 글자 크기
오늘은 고고성(呱呱聲) (by 이한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4 나랑 봄놀이 가자 2024.04.05 683
153 꽃무리(群英) 2024.03.25 671
152 겁(怯)도 없이 2024.03.22 638
151 꽃눈(花雪) 2024.03.22 636
150 고고성(呱呱聲) 2024.03.22 576
149 상춘곡(傷春曲) 2024.03.17 604
148 아지랑이 2024.03.12 741
147 상춘곡(常春曲) 2024.03.10 714
146 사이비(似而非) 2024.03.07 619
145 꽃의 향연(饗宴) 2024.03.07 697
144 봄(春)의 흥(興) 2024.03.03 704
143 앙각(仰角)의 비상(飛上) 2024.02.29 751
142 한(恨)뭉치 2024.02.28 727
141 추억(追憶) 따라온 새봄 2024.02.20 711
140 우수(雨水) 2024.02.18 647
139 승화(昇華)한 봄의 인연(因緣) 2024.02.18 636
138 꽃향(花香) 품은 봄처녀 2024.02.16 661
137 고향(故鄕)의 가락 2024.02.13 634
136 오늘은 2024.02.13 688
분수(噴水) 2024.02.11 631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