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꽃 곱게 핀꽃
고향생각 새로워라
손톱에 꽃물 들이던
언니들 어디 갔나
햇볓이 살짝 내리는
장독대는 그대로 인데
 |
권요한 - 충남 청양 출신 - 1996년 도미 - 한인청소년센터 (전)회장 - 조지아대한체육회 (전) 회장 - 민주평통자문위원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윤석렬정부) - 미동남부충청향우회 회장 - 2023년 애틀란타 문학회 회장 |
댓글 4
-
시조 '산천은 의구하나 인걸은 간 데 없네'가 연상되네요
왜 이리 추억은 마음을 아리게 하는지....
옛 물건이나 자연은 때가 되면 다시 보게 되는데,
한 번 간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으니 ...
그리운 사람들을 하나 둘 떠 올려보게 하는 작품 !
즐감!!!!
-
keyjohn님께
임시인청년
나도 환갑이 지나고 보니 어린시절의 추억이 더욱 더 또렷또렷하게 마음에 와 닫는 구려.
늙으면 고향으로 귀기울인다는 말이 맞나봐.
-
가을
사나이 마음이 착잡할땐 고향 생각이 정말 좋습니다
60년전 생각이 절로 나네요
-
석정헌님께
오회장님이 사시던 대구시내에서도 봉숭아물을 들였나요?
저는 누님이 넷이라서 백반을 갈아 섞어서 봉숭아물을 드리는걸 많이 봤습니다.
곱게 물들은 손톱들이 오래 간것으로 기억되네요.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3 | 낙엽따라 가는 세월 | 2024.05.04 | 2 |
| 72 | 그 리 움 | 2024.05.04 | 2 |
| 71 | 가 을 바 람 | 2024.05.04 | 2 |
| 70 | 인간은 꽃이라오 | 2024.05.04 | 2 |
| 69 | 가까운 사이 | 2024.05.04 | 3 |
| 68 | 함께 사는 세상 | 2024.05.04 | 3 |
| 67 | 인내 그리고 행복 | 2024.05.04 | 3 |
| 66 | 가을을 보내며 | 2024.05.04 | 3 |
| 65 | 희망과 행운 | 2024.05.04 | 3 |
| 64 | 봄의 의미 | 2024.03.10 | 5 |
| 63 | 행복은 가까이 | 2024.04.24 | 5 |
| 62 | 행복을 주는 사람 | 2024.05.04 | 5 |
| 61 | 아름다운 봅 | 2024.04.08 | 7 |
| 60 | 들꽃 | 2023.06.02 | 8 |
| 59 | 한 해를 겸허히 보내자 | 2024.01.01 | 8 |
| 58 | 행복한 인생길 | 2024.04.04 | 8 |
| 57 | 살아 있는 행복 | 2024.05.04 | 9 |
| 56 | 오월이 오면 | 2023.06.02 | 11 |
| 55 | 봄의 길목 | 2023.07.01 | 12 |
| 54 | 행복한 인생 | 2023.08.21 | 1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