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離
동행의 끝도 모른체
홀연히 내게 던져진
그대의 하얀 손수건
익숙치 못한 이별이라도
어쩔수 없이
받아야 하는 나약함아
소중한 공감을
가슴에 뭍어두기엔
무시로 찌르는
그대 향한 연정의 상처
아프다 말하여도
듣지 못할 그대건만
아프다 말 못하고
눈물로 찢어지는 이별아
기억의 끝도 없었던
그대와의 동행
무정스러이
그대의 주검에 숨겨
불길에 던지우고
그대 떠난 빈자리에
남겨진 내 삶아 ….
남겨진 내 삶아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別離
동행의 끝도 모른체
홀연히 내게 던져진
그대의 하얀 손수건
익숙치 못한 이별이라도
어쩔수 없이
받아야 하는 나약함아
소중한 공감을
가슴에 뭍어두기엔
무시로 찌르는
그대 향한 연정의 상처
아프다 말하여도
듣지 못할 그대건만
아프다 말 못하고
눈물로 찢어지는 이별아
기억의 끝도 없었던
그대와의 동행
무정스러이
그대의 주검에 숨겨
불길에 던지우고
그대 떠난 빈자리에
남겨진 내 삶아 ….
남겨진 내 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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