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고향 부여 -김동문-

관리자2024.01.30 10:41조회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내 고향  부여

 

                     김  동  문

 

백마강 낙화암을 휘도는 

고요한 고란사 종소리 울려 

백제 삼천궁녀 넋을 달랬네

 

어린시절 봄소풍 부소산 

황산벌 계백장군 깨웠고 

가을 운동회 달려 공책탔네

 

백마강 뛰어 들어 멱감고 

조개캐고 모래무지 잡으며 

친구들과 깜둥이 되었네 

 

이제 대백제 황궁 세워지고

백제문화제 세계 유산되어

관광객 넘치는 내 고향 부여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5 '석촌' 선배님의 '사월' keyjohn 2015.07.25 79
354 광야 - 이 육사- 관리자 2024.01.29 2
353 문장작성文章作成 명名 글귀 이한기 2024.02.03 33
352 봄을 기다림(待春)/杜甫 이한기 2024.03.21 26
351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2
350 이李종길 형兄을 추모追慕 이한기 2024.02.13 38
349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이한기 2024.03.02 27
348 웃음의 힘 관리자 2024.05.28 4
347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관리자 2024.01.29 1
346 [애송시 100편-제18편] 님의 침묵 - 한용운 관리자 2024.01.29 2
345 추포가(秋浦歌)/이백(李白) 이한기 2023.10.13 53
344 서로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이것 저것 재지 않습니다. 그저 줄 뿐입니다 관리자 2023.12.08 15
343 "스파 월드"는 휴스턴 주류 언론에서도 자주 취재할 정도로 명소 관리자 2024.03.15 3
342 102계단 상승한 시집…요즘 짧은 시가 잘 팔리는 이유는? 관리자 2024.01.29 2
341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갈로- 관리자 2024.02.21 28
340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관리자 2024.05.01 0
339 꽃길의 동행 - 고천 김현성 관리자 2024.02.21 13
338 그때 그 약속/김맹도 이한기 2024.02.25 17
337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2
336 [마음이 머무는 詩] 우리의 봄은-윤석산 관리자 2024.04.08 3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2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