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임을 사랑하시나요?

이한기2024.02.07 09:25조회 수 700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임을 사랑하시나요?

                               淸風軒     

 

그대여!

임을 내 몸처럼

사랑하시나요?

난 그렇지 못해요!

일등은 나, 이등은 가족,

임은 늘 삼등이에요

 

임을 자기 몸처럼

사랑한 사람

나의 밝은 두 귀와

나의 초롱초롱한 두 눈으로 

듣지도 보지도 못하였네!

 반백년(半百年) 동안에

 

그대가 

그대를 사랑하는 만큼

임을 사랑한다고 외쳤지요

말로야 누구인들 못하리까

얼마나 어렵고 힘드는데!

 

절대로 절대로 잊지말자

임은

영세무궁(永世無窮)토록

옳다(義)는 것을!

그대,

임을 사랑해야만 해요!

비록, 삼등(三等)일지라도! 

 

 

  

 

    • 글자 크기
설날 아침에 상춘곡(上春曲)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4 설날 아침에 2024.02.10 613
임을 사랑하시나요? 2024.02.07 700
132 상춘곡(上春曲) 2024.02.03 593
131 우주(宇宙) 2024.01.29 612
130 춘몽(春夢)이여! 2024.01.16 707
129 샛바람따라 2024.01.12 758
128 올챙이국수 2024.01.11 815
127 가다가 힘들 땐 2024.01.08 719
126 DICA 詩 - 봄나들이 - 2024.01.06 630
125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2024.01.06 609
124 금선(金蟬)(DICA 詩) 2024.01.06 614
123 주현절(主顯節) 2024.01.06 629
122 동지(冬至)팥죽 2023.12.22 688
121 속마음(I) 2023.12.10 631
120 곰(熊) 모녀(母女) 2023.12.01 615
119 황금박쥐 가족 2023.12.01 725
118 돈가(豚家)네 2023.11.27 746
117 삿갓논 2023.11.27 633
116 Irony 2023.11.25 649
115 반달(半月) 2023.11.20 784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1... 1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