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관리자2024.02.21 01:35조회 수 905댓글 0

    • 글자 크기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925

기사의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

 

 

 

 

봄 달을 걷다

김봄서

하늘 한 귀퉁이 오려낸다

봄바람 드나들며

꽃무늬를 낼 수 있도록,

그이는 밤눈이 어두울지 모르니

화사한 봄 달을 걸어두면 제격이겠다

무채색 그리움이 추억의 에너지를 긁어모아

화제火祭를 드린다

오랫동안 얼어붙은 언어를 토막 내어 질그릇에 담아

쓴 물을 우려 낸다

미처 고르지 못한 언어가 앙금처럼 가라앉았다

내게 봄은 낡은 속도로 오지만,

자꾸만 웃음이 난다

사람도 봄이 오면 몸에

꽃이 핀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달빛처럼 따뜻한 꽃이 핀다는 걸,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 글자 크기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by 관리자) 생과 사 - 지천 ( 支泉 ) 권명오.- (by 관리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당신이 원하신다면 - 기욤 아폴리네르- 관리자 2024.02.22 780
271 아쉽지 않은 점심 한끼 - 신 진철- 관리자 2024.02.21 865
270 Canyonlands National Park in Utah, USA, Gold Butte National Monument In Mesquite, Nevada. (Mojave Desert) 관리자 2024.02.21 1125
269 꽃길의 동행 - 고천 김현성 관리자 2024.02.21 805
268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갈로- 관리자 2024.02.21 906
267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관리자 2024.02.21 854
266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976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관리자 2024.02.21 905
264 생과 사 - 지천 ( 支泉 ) 권명오.- 관리자 2024.02.21 919
263 USS California(BB-44) 관리자 2024.02.21 865
262 백석 시 ‘흰 바람벽이 있어’ 바구지꽃의 정체는? [김민철의 꽃이야기] 관리자 2024.02.21 1161
261 봄날 고천 김현성1 관리자 2024.02.20 1100
260 어머니 - 용혜원- 관리자 2024.02.19 998
259 Henbit deadnettle (광대나물) 관리자 2024.02.19 1053
258 봄비 - 심훈 - 관리자 2024.02.18 955
257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관리자 2024.02.16 1098
256 Saguaro National Park in Tucson, rizona.(Saguaro Cactus), Big Balanced Rock Chiricahua National Monumnt in Arizona 관리자 2024.02.14 940
255 그대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관리자 2024.02.14 991
254 Happy Valentin's Day ! 반달 - 정연복- 송원 2024.02.14 912
253 이(李)종길 형(兄)을 추모(追慕) 이한기 2024.02.13 968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7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