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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해苦海

이한기2024.03.06 21:10조회 수 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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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해苦海

 

삶이란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흔히 말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고통과 불안은

항상 사람들의 삶을

따라갑니다.

아무리 운 좋게 

금수저를 타고

태어난 아이라도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괴로움에는 즐거움이

따르고

즐거움에는 괴로움이

따른다고 "

고락병행苦樂竝行"이라

했다.

'희로애락은 이웃사촌',

'고통은 짧고 

기쁨은 영원하다'

조상의 말에

위로를 받습니다.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이 저작한 

책, 채근담菜根譚에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맛본 후에 얻은

행복이

오래간다라고 하였다"

 

일고일락상마련

一苦一樂相磨練

 

연극이성복자

練極而成福者

 

기복시구

其福始久 

 

*고해苦海*

현세의 괴로움이

깊고 끝이 없음을

  바다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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