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떠난 그대

석정헌2016.09.26 10:48조회 수 340댓글 0

    • 글자 크기


       떠난 그대


              석정헌


떠난 자리 자국이 남는다

빛으로

그림자로

그리고 향기로


그대의 떠난자리

눈속에 그려지고 지워지기도 한다


창틈을 비집고 비취는 작은 달빛

그림자에 가려 아른 거린다


짙은 장미의 향기가 아닌

작은 들꽃의 은은한 향기로 남아

새하얗게 잊어버리고

타는 몸 놓아버린

무덤덤한 나의 마음

눈빛 마다 불이 붙는

단풍의 열정으로 부추겨

살폿 그리움

눈앞을 흐린다

    • 글자 크기
낙엽 떨어지는 길위에서 망향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31 2100 마일 2016.10.31 371
530 마무리 2016.10.24 341
529 바벨탑 2016.10.21 830
528 여인 2016.10.20 444
527 바람의 아들 2016.10.18 1143
526 나의 조국 2016.10.12 388
525 옛사랑 2016.10.12 689
524 10월의 축제 2016.10.10 428
523 은빛 억새 그리고 사랑 2016.10.06 371
522 흔들리는 가을 2016.10.04 463
521 가을 2016.10.03 361
520 낙엽 떨어지는 길위에서 2016.09.29 366
떠난 그대 2016.09.26 340
518 망향 2016.09.21 330
517 친구 2016.09.20 359
516 1818184 2016.09.16 421
515 가을, 첫사랑2 2016.09.13 382
514 행복한 가을 밥상3 2016.09.08 392
513 가을 아침 2016.09.07 426
512 성묘 2016.09.06 34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