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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꽃눈(花雪)

이한기2024.03.22 14:05조회 수 592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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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花雪)

                            淸風軒             

                 

벗꽃 흐드러지게 핀 딋뜰

화사(華奢)함에 눈이 부신다

 

새록새록 잠자던 바람이

부시시 눈(目)비비며 일어나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한다

 

바람의 하품, 꽃샘 바람

하이얀 꽃이파리

눈(雪)송이 되어 흩날린다

 

봄에도 나리는 눈(雪),

          하아얀 꽃눈(花雪)           

                       

새카만 길은 덮었다

하이얀 꽃눈(花雪) 이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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